이미 보셨겠지만 노회찬 대표 관련해 글 쓰신 것에
레디앙에서 반론을 실었군요.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7686
여담이지만
이 분의 유시민에 대한 (지속적인) 저주는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팩트 왜곡에다 악의를 잔뜩 문 저주의 글들은 정말..
진보신당원인 저로서도 참 보기 안 좋더군요.
다시 돌아가서, 안 읽어보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길..
댓글 '41'
두 가지 포인트를 생각합니다.
첫째는 선택의 문제.
둘째는 선택하고 나서의 문제.
제가 볼 때 사람들이 통상 크게 보는 것이 선택의 문제입니다. 이 길이 낫냐 아니면 저길이 낫냐 또는 이것이 정답이냐 아니면 저것이 정답이냐 하는 것들.
그런데 제 개인적으로 살아보니 선택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마찬가지로 '선택한 이후의 ''삶'(그냥 통칭해서)도 상당히 중요하더군요. 선택한 이후에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비록 잘못된 선택이었다 하더라도) 생이 바뀌더라구요.
두 글은 관점/시각/해석의 차이로 봅니다. 그래서 노회찬씨가 글을 본다면 어느 길이든 소신있게 택한후에 그 '물'에서 또 자신있게, 알차게 뭐든 밀고 나가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드라마 모래시계에서의 대사가 생각나는 군요. 정확히 어떤 장면에서 나온 얘긴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검사가 된 우석(박상원)이 조직 보스인 태수(최민수)에게 "(대략) 나는 군시절 특전사로서 광주사태를 진압했다, 너는 그때 시민군이었지 않냐, 나도 도덕적으로 착한 인간은 아니야"라고 말했더니, 태수는 이렇게 답합니다 "그 다음이 중요한 거야. 그 후에 너는 다르게 살았지만, 나는 지금 이렇게(깡패두목) 살고 있으니까"

김종배 씨가 칼럼을 쓴 시점과 글 속에 포함된 용어들을 생각해 볼 때
야권연대 안 한다고 우회적으로 공격하신 것 같은데,
별로 '조언'이라는 생각은 안 들고,
무시와 냉소의 느낌이 강하군요.
그리고 급을 올리라는 말씀도 다의적이라 쉽게 해석하긴 쉽지 않지만
민주당이라는 간판이라면 지금 그대로의 노회찬으로 손학규나 정동영처럼 될 것이라고 생각진 않네요...
충고를 하시고 싶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셔야 할 것이고
그저 비난을 하시고 싶다면 좀 더 직접적으로 하시죠..
별로 신사적이지 않군요.. 김종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