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가벼위 쓸수없는 함자 이기에 참 으로 조심스럽다.
나는 법정스님을 친견한 일이없다.
내가 법정스님의 함자를 알게된것은 맑고 향기롭게라는 자동차 스티커 때문이 였고.
스님의 책을 처음 손에 들었을때는 세상에서 내가 제일억울하거나 불행하다는 생각이 자리잡았을때였다.
당시에 나는 상식과 비상식의 대대적 한판을 끝내고
세상에서 제일무서운 강적은 무식과 이기심 이였구나의 이치를 확인하고
상처는 상식이만의 몫이된다는 결론에 도달되어 있었던 때였다.
스님의 산에는꽂이피네,무소유,버리고뜨나기....를 읽어면서 이런것들을 구분하는 무식한 나를 발견하게되었다.
당연히 내 삶의 좌표는 늦게나마 변화를 가질 수 있었고 조금더 나답고 완전한 자유를 찾는 길을 고민한다.
작은 자유로 먹는것과 맛에 끄덜리지않는법.
나를 벗어나 우리를 보려는눈.
더좋은것과 더많은것의 참뜻을 보려는고민.
친절한 인생을 살려는 고민 등으로 속 뜰을 정화 하려는 노력을 한다.
스님의 다비식이 열리는 시간
2003년 광주에서 있었던 스님의 강연 모습을 보면서 마치 어제한 강연을 보는 느낌으로 보았다.
때로는 웃음을 자아 내는 일화를 소개하면서 업의 무서운 되돌림을 설파하시고,
남도 억양이 강한 스님께서는
2003년에도 정치 꾼들 예기를 아주싫어 하신다며 듣기도 보기도 싫은 것이 정치꾼 얘기라는 말씀을 하시니 어찌 오래된얘기라 할 수있을까?
스님의 열반소식을 접하면서 가장 가슴 아픈 대목은
인간세상이 얼마나 맑고향기롭기를 소망했기에 사람들의 모임에 나서는것을 그토록 싫어하신 스님께서 끝까지 맑고 향기롭게를 하셨을까?
2010오늘 이나라는 신뢰를 엿바꿔먹은지 오래요.
강바박 절단내고 구석구석 싸움붙이고 뒤집어 씌우기 나락으로 희망의 미래라 일컸기 어려운시대다.
물론 기원전 벽화에도 "요즘애들버릇없다"는 글이 있다지만
스님처럼 커다란 관점에서 고민하며 평생을 살오신 스님께서 가시는 시절이
스님의 마지막 기억으로 남게되는 시기에는 이날들이 너무나 가슴 아프다.
나는야 너무나 무식한 아줌마 이기에 스님께 감사와 존경하는맘 밖에 드릴것이 없습니다.
극락왕생하소서

외할머니 돌아가실때
사흘을 울고.. 사흘을 밤새고.. 이미 다 빠진 기운이다가
장지에 도착해서는
관 들어갈 구덩이 파놓은걸 보니까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근데 그게..
전 개인적으로 묘 구덩이까지 보는건 그게 처음이었는데
'정말 이별이구나..' 그런 생각에 마지막 눈물이 한번 더 나온게 아니라
'사람이 죽으면 고작 저 크기의 구덩이구나..' 하는 생각에서의 울음이었어요.
할머니와는 관계없는.. 어떤 충격..
그냥 평상에 누운채로 가시는거 보고 그때와 비슷한 눈물이 좀 났어요.
티벳사람들 시체 토막내서 새밥으로 주는 장례형식을 봤을때와 비슷한..
욕심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에서의.. 그런 눈물..